문해력 관련 도서를 빌렸다. 부모교육이라고 쓰여 있어서 아이들의 문해력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한 방법이 나와있었다. 부모교육용 책이지만 성인이 읽어도 될 정도로 문해력의 중요성을 잘 집은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커다란 해결책을 주는 것보단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해지면서 전두엽의 기능이 상실되고 책을 안 읽는 게 아닌 읽지 못하는 상황으로 가는 사태를 방지해 주는 용도의 책이라 느꼈다. 이미 문해력을 제 때 기르지 못한 채로 자란 성인이라도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어차피 꾸준히 읽고 씀으로 인해 문해력을 다시 길러질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저 책은 읽기가 아주 쉬워서(어려운 단어도 없고 내용도 간단해서 큰 집중력이나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보통 책 한 권을 읽는데 일주일이나 걸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