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은 종이책보다 상당히 저렴하다. 그리고 하나의 기기에 여러 권의 책을 들고 다닐 수 있다.
원하는 크기의 글자를 선택하고 목차가 정돈되어 있어 원하는 목차를 클릭하면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편리한 기능이 많은 전자 책. 태블릿이 있다면 전자책의 편리함을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1. 교보 eBook 소개
- 기본책장
교보이북 전자책 어플을 깐 뒤 처음 들어가면 책장이 나온다.
내가 구매하고 다운로드 한 책은 책장에 보관된다.
책장의 책 배열의 설정은 오른쪽 아래 톱니바퀴를 이용해 자세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내가 무슨 책을 어느정도 읽었는지 책 아래에 조그만 퍼센트가 쓰여있다.
아래 메뉴바 가운데에 있는 무료책은 언제든지 다운로드해서 볼 수 있다.
보통 무료책은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프로그램 강의 책이거나 만화, 로맨스 웹소설 등이 많다.
그렇게 많은 책이 있지는 않기 때문에 가끔 들어가서 구경하는 정도다.
- 서재
교보이북 서점 홈페이지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맞이해 준다. 혜택도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2. 전자책은 저렴하다?
종이로 인쇄하는 과정이 생략되고 내용 파일만 받는 것이니 당연히 저렴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과연 종이책과 얼마나 차이가 날까?
책마다 다르긴 하지만 15120원의 종이책은 10800원의 전자책,
12600원은 8820원 정도로 저렴하다. 대충 30% 할인이 들어간 셈이다.
심지어 직접 사러가지 않아도 된다. 배송시킬 필요도 없다.
교통비, 배송비, 서점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없다.
사실 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준다는 점에서 전자책이 경제적이라고 본다.
결국 중요한건 책의 내용이지 종이인가 전자책인가가 아니다.
종이가 아니면 책 읽는 느낌이 나지 않아서 힘들 수도 있다. 전자기기를 들고 보는 것도 익숙지 않을 수 있다.
책의 두께가 손에 안잡혀서 어디까지 읽었는지 감이 안 올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이 책을 사러가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과 비교해서 생각하자면 난 전자책을 선호할 것이다.
극한의 효율성을 따지는 나의 성향상 전자책은 저렴하고도 편리한 것이다.
전자책은 중고종이책과 가격이 비슷하면서 운송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3. 교보eBook 책 사는 과정
1) 책을 고른다
책을 고르면 종이책과 ebook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나는 당연히 전자책을 골랐다.
2) 교보e캐시를 충전한다
교보 e캐시가 유일한 단점인데 캐시를 만원 충전하려면 만천 원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보통 한달에 책을 두세 권 이상 사기 때문에 한번 충전할 때 삼만 원 정도 한다.
3) 결제하기
마지막으로 결제하면 된다. 현금영수증 꼭 하기!
결제과정을 마치면 바로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고 서재에서 바로 읽을 수 있다.
4. 책 읽는 환경 뜯어보기
1) 책 읽어주는 기능
솔직히 구글번역기 읽는 소리가 난다. 성우가 녹음한게 아니라서 비추천.
2) 목차 분류
세세한 목차까지 분류해놔서 원하는 목차를 클릭하면 페이지를 넘기지 않아도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3) 메모
형광펜이나 메모를 남길 수 있다. 나는 독서를 하면서 가끔 생각나는 걸 바로바로 기록하기 때문에 전자책을 읽으면서 잘 쓰고 있는 기능이다. 원하는 부분을 길게 누르면 형광펜과 메모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4) 글자 환경 설정
- 밝기 조절
- 글자크기 조절
- 글꼴 설정
- 줄간격
- 문단간격
- 여백설정
- 들여쓰기
여러 가지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5) 잠금설정
메뉴바가 나타나지 않게 잠글 수 있다. 아무리 터치해도 메뉴바가 나오지 않으며 페이지는 이동 가능하다.
6) 뷰어 설정
- 배경색 설정
- 넘김 효과 설정
- 터치영역 설정
- 소리효과
- 페이지 정보표시
7) 화면캡처
일반적인 기기의 화면캡처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오른쪽 아래에 캡쳐 버튼이 따로 있는데 그 버튼으로 캡처가 가능하다.
캡쳐 버튼을 누르면 저작권 법적 고지가 뜬다. 확인 버튼만 눌러준다면 캡쳐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캡처된 책 이미지는 갤러리에 저장되고 이미지에는 내 아이디가 적힌 워터마크가 표시된다.
전자책을 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전자기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책을 볼 수 있고 심지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합리적이다. 서점에 가서 책들에게 둘러싸이며 쇼핑을 하는 것도 즐겁지만 책 때문에 내 시간을 쓰고 싶지 않다면 전자책을 사용하면 된다. 뭐가 더 좋고 나쁘고는 없다. 종이책을 읽을지 전자책을 읽을지 선택권은 자신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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