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서를 읽다 보면 자신이 실패한 이야기를 늘어놓고는 한다. 태어났을 때부터 찢어지게 가난하다던가, 사업에 실패해서 엄청난 금액의 빚을 지게 되었다던가 하는 절망적인 이야기들 말이다. 마치 영웅이 더 강해지기 위해서 스토리상 주는 시련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생각해보면 사람은 위기와 고난 없이는 발전하기 힘들다. 어떠한 계기가 있어야 자신을 돌아보고 한 단계 강해진다. 누구에게나 고난이 온다.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누구나 힘든 사건을 겪는다. 하지만 그 위기를 어떻게 바꾸어 나가냐는 자신에게 달렸다. 예를 들어 사업이 망해 빚이 10억이 생겼다면 인생을 포기하고 싶어 질지도 모른다. 그 어마어마한 금액을 어떻게 다 갚을까 막막할 것이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생각의 전환이다. 빚이 10억이라는 것은..